우리 개는 안 물어요 — 는 개뿔 주인도 물더라.

 

애들 어린이집 등원 시키려고 나왔다가 잠시 시간이 남아서 동네 한바퀴 돌다가 풀린개와 마주쳤다.
그냥 풀린개가 아니라 옆에 주인이 있는 풀린개다. 그 큰 개가 우리애들과 나 그리고 와이프한테 와서 지랄 거렸다.

나 혼자 있었으면 어떻게 해보겠지만, 같이 있으니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게다가 개 주인은 빨리 와서 잡지도 않고 천천히 걸어 오는 것이었다.
맘 같아선 욕을 한바가지 퍼 붓고 싶었지만, 동네 사람이라 그냥 넘어갔다.

그 후로도 그집은 그런 일들이 몇번 더 있었다.

우리집 개는 안 물어요.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지 개한테 한번 물려 봐야 알지!!!

이런 말을 많이 했었는데, 아하,,,,

이 개 주인 지 개한테 물려서 병원에 왔다더라.

아 정말 신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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