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전원주택 시장의 변화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전 세계적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언택트(Untact)’라는 뉴노멀(New normal) 트렌드가 생겼습니다. 그에 따른 전원주택 시장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단 전원주택 수요가 코로나 이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전부터 양평에 전원주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서울에서 양평으로  코로나를 피해서 오신분들이 꽤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말에 잠시 왔다면 지금은 상시 거주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양평의 전원주택은 아파트처럼 1,2년안에 건축되지 않습니다. 일단 양평에는 아파트가 거의 없고, 허가도 안납니다. 그래서 공급은 한정되어 있는데 수요는 증가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기존의 미분양 전원주택이 완판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전원주택의 주요 평수와 가격대는 어떻게 될까요?

제가 생각하기엔 서울에 집이 하나 있고 양평에는 작은 평수의 집을 하나 더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입니다. 예전에는 강남에 집이 있고 양평에도 50평 전원주택을 가지고 있으면서 과시용으로 사용했다면, 앞으로는 30평대 주택에서 가족과 편히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그런 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처럼 애매모호한 주말 주택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도 보면 10평대 주말 주택들은 매매도 안되고 실제 사람도 거주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30평대라고 이야기하는 이유는 거실1개 방3개 화장실 2개의 조건 때문입니다. 여기서 화장실을 1개로 줄이면 30평대가 아니라 30평대 초반의 주택도 가능합니다.

2층 주택에서 1층 주택으로 변화

예전에는 전원주택이라고 하면 무조건 2층이라고 생각했지만, 2층에 살아보니 불편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아래 사진처럼 1층 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1층을 2층처럼 건축하면 조망도 확보됩니다. 사진처럼 1층을 약간 올려서 건축하면 됩니다.

1층의 장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2층으로 건축하면 보통 4평정도가 계단과 복도로 빠지게 됩니다. 그러면 1층 28평 주택과 2층 32평 주택은 같은 평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1층으로 건축하면 4평정도 건축비가 줄게됩니다. 평당 500만원 든다고 생각하면 2천만원정도 싸게 건축할 수 있습니다.
(계획관리지역의 땅을 구매하셨다면 건폐율 걱정없이 30평대 집을 건축할 수 있지만, 보존관리지역의 땅이라면 30평 집을 건축하려면 최소한 150평 이상의 땅을 구매해야 합니다.)

 

테슬라가 몰고온 전원주택의 변화

앞으로 자율주행 시대가 오면 아파트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이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현재도 캠핑카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것처럼 미래에는 금요일 퇴근할때 차에 타서 자고 있으면 차가 알아서 바닷가 앞까지 운전해서 데려갈 것입니다.